공연 개요
- 공연명
- 가곡바운스: 하나씩 하나씩 (Gagokbounce: One by One)
- 초청 플랫폼
- 빈 모데른 (Wien Modern) / 오스트리아 (빈)
- 일정 및 장소
- 2025.11.21. ~ 2025.11.22. REAKTOR
- 부대행사
- 강연 (Lecture)
참여 이미지
왓와이 아트 빈 모데른 공연
국제교류 경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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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모데른 페스티벌(Wien Modern)은 세계 현대예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높은 예술적 위상을 지닌 플랫폼입니다. 본 참여는 왓와이 아트(WhatWhy Art)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독일작곡가 세바스티안 클라렌(Sebastian Claren)의 제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제안 과정에서 작품의 예술성과 기획의 완성도가 충분히 평가되어 초청이 성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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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예술 축제인 만큼, 참여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맥락에서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작품의 미학적 배경, 동시대적 담론과의 연관성, 그리고 해당 플랫폼의 정체성과 어떻게 호응하는지를 제시할 수 있는 자료와 설명이 필수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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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은 현대예술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이해도와 비판적 감수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권의 예술을 존중하고 열린 태도로 수용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새로운 형식과 실험적인 시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적 깊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관객층이 주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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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모데른 페스티벌은 세계적 위상을 지닌 플랫폼으로서, 한국 문화와 예술의 국제적 확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가에 대한 지원과 운영이 체계적이고 세밀하여, 창작과 공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구조적이거나 운영상의 뚜렷한 단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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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플랫폼은 다양한 현대예술을 중심에 두고 운영되는 축제로,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깊은 사유와 해석을 거친 창작 작품이 특히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여러 종류의 극장과 공간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복합 장르의 작품은 물론 소규모부터 대규모 편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형식과 규모의 작품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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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축적해 온 페스티벌답게, 지역 사회와 관객은 매우 높은 예술적 성숙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언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으며, 예술을 단순한 향유의 대상이 아닌 사유와 담론의 영역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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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모데른 페스티벌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을 이룬 플랫폼으로, 향후에도 그 명성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세계 유수의 예술단체와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고 있으며, 동시대 예술 담론을 선도하는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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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기관과 단체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으로서, 빈 모데른 페스티벌은 해당 지역과 국가를 넘어 전 세계 현대예술계에서 매우 높은 권위와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에서의 참여는 한국 전통음악 및 창작예술이 국제적으로 확장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예술적 파급력을 갖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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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예술의 동시대적 가치와 예술적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본 플랫폼과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향후에도 높은 완성도의 창작 작품을 통해 꾸준히 제안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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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고자 하는 작품의 예술적 우수성과 국제적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고 설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작품의 미학적 맥락과 창작 의도를 세밀하게 정리하고, 플랫폼의 성격과 긴밀히 연결되는 지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면밀한 소통과 준비 과정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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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와이 아트(WhatWhy Art)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이를 동시대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국제 협업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단발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연구와 창작을 병행하는 구조를 통해 국제 예술 현장과의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2023년부터 독일의 현대음악 단체 솔리스텐앙상블 칼라이도스코프(Solistenensemble Kaleidoskop)와 함께 ‘trembling(떨림)’을 주제로 한 공동 예술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 교류가 아닌, 미학적 개념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연구와 토론을 기반으로 매해 새로운 작품을 창작·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 협업의 성과로, 2026년에는 독일 베를린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음악 축제인 매어츠무지크(MaerzMusik) 페스티벌의 피날레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친 심도 깊은 예술적 탐구와 지속적인 창작 실험, 그리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들과의 신뢰 기반 협업을 통해 가능하다는 점을 실감하게 합니다. 특히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단체로서, 왓와이 아트는 이러한 연구 중심의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기획·실행하고 있는 드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성과나 노출에 집중하기보다는 작품의 예술적 밀도와 사유의 깊이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플랫폼은 결국 작품이 담고 있는 질문과 태도, 그리고 그것이 동시대 예술 담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축적된 창작과 연구를 이어간다면, 국제 무대와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